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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마일/헬로스마일 이야기

노원아동심리상담센터 아이가 욕을 한다면?

노원아동심리상담센터 아이가 욕을 한다면?

 


자녀가 바르고 곱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모두가 공감하시죠~
그런데 초등학생이 되면서 욕을 많이 하는 아이 모습을 보게 된다면
부모님들은 어떤 반응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 고민 노원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에서 함께 해결해봐요.

게임하던 아이의 입에서 담기조차 힘든 거친 말들이 들렸을 때,
심하게 혼이 난 후 욕을 안 하면 친구들과 대화가 안 되고 유행어,
비속어를 하는 낯선 모습에 내가 고지식한 것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요새 비속어를 쓰지 않는 경우는 드물 거예요. 물론 있긴
하지만 소수일 것입니다. 그러한 언어를 통해 강해보인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약한 존재가 아님을 과시하고 싶어 합니다.

 

상대방을 제압하고자 하는 마음에 자신감이 없거나 신체적으로
뒤처지는 아이들이 약점 보완을 위해 이런 언어를 사용하게 돼요.

 

 

 

어린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본능을 갖고 있고
남자아이들은 특히나 더욱 그렇습니다. 달리고, 부딪히고, 뒹굴면서
공격적 본능을 발휘하고 싶어 하지만 요즘 양육환경에서는 어려워요.

 

그래서 조금 덜 위험한 욕을 공격적인 행동으로 택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또래집단의 문화가 되는 거죠.

 

 

 

여기까지 욕을 많이 하는 아이에 대해 이해했습니다. 이 때
부모님들이 무엇이 옳고 어떤 언어문화가 바람직한지 알려주셔야 해요.
알려준다고 해서 바로 지키지는 않더라도 기준을 설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분노, 공격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아이를 이끌어주세요.

 

 

언어생활은 주변 사람들의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가족, 친구, 놀이터에서 만난 사람, 유치원, 텔레비전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은 더욱 신경써주세요.


 

 

 

부모님이 욕을 한다면 아이의 버릇을 고치긴 매우 어려워요~
그렇기에 엄마 아빠가 먼저 행동에 대해 미안하고
앞으로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셔야 합니다.

나쁜 행동임을 자녀에게 차분하게 얘기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다른 말로 순화해서 썼을 때 칭찬해주세요.
스티커를 붙여주는 방식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도 좋아요.
하루 종일 거친 언어를 달고 산다면 한 번에 안하게 하는 것은
어려우니 장소, 상황, 시간대에 맞춰 주세요.

 

 

만약 이런 노력과 방법으로도 고칠 수 없다면
아이의 내면에 분노감정이 쌓여 있어 정서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노원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에서 도움 받으실 수 있답니다.